오늘은 L-트립토판, 불면, 우울, 스트레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른 기질과 성향을 가지고 있지요. 혹시 자신이 조금 예민하거나 평소에 긴장이 많이 느껴진다면 오늘 소개 해드릴 영양제가 조금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현재 복용하면서 도움을 받고 있는 L-트립토판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출처 - 나무위키
L-트립토판은 아미노산입니다. 이 아미노산이 몸속에서 분해되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을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 이라고 불리는 신경전달 물질입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돕는 호르몬이지요.
그럼 L-트립토판의 다양한 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효능
수면 개선
L-트립토판이 멜라토닌을 생성하는데 기여합니다. 자기 직전이나 취침 30분 전후에 복용을 하면 불면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 불면증 뿐 아니라 수면 무호흡증, 이갈이 등과 같은 수면 관련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줍니다.
긴장 완화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L-트립토판의 수치가 낮은 점이 발견되었고 환자들에게 L-트립토판을 투여하였더니 우울감이 개선 되는 점을 확인하였습니다.
또, 월경전 증후군 등 특정 기간에 느끼는 긴장감이나 불쾌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이 스트레스에 대한 진정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어서 행복, 만족, 성취, 식욕 감소 등 다양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킵니다.
비타민 B3 생성
L-트립토판은 체내에서 비타민 B3 합성의 재료가 됩니다. 비타민 B3는 콜레스테롤 수치 정상화에 기여하는데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각종 이상 상태 해결
트립토판 고갈에 따른 편두통 완화와 안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흡연, 알콜 등 중독의 개선에도 도움을 주기도 하며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및 투렛 증후군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유아의 뇌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
몸을 구성하고 각종 상태를 조절하는 아미노산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효능이 있는데요, 마치 만병통치약 같이 느껴지지만 간혹 부작용도 있습니다.
무기력, 입 마름, 메스꺼움/구토/설사 등 위장장애, 두통
위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또, 우울증 치료제, 진정제를 복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의 주 성분인데요, 타이레놀을 섭취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권장 섭취량
불면증
하루 1,000~2,000mg
편두통, 월경 전 증후군
하루 2,000~4,000mg
우울 및 불안
하루 2,000 ~ 6,000mg
식욕 억제
하루 3,000 ~ 5,000mg
섭취 요령
과유불급
섭취량에 따라 작용하는 효과도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처음부터 과다 복용을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과다 복용에 따라 유당불내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른 아미노산과의 불균형이 일어나 예상치 못한 증상들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 비타민 B6 결핍 상태에서 과다 섭취를 하는 경우 체내에서 유해물질이 생성 되어 당뇨병 등이 발생하거나 악화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흡수율
철분은 L-트립토판의 흡수율을 높입니다. 평소에 먹는 영양제에 철분이 없다면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L-트립토판, 불면, 우울, 스트레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