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자가진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겪는 사람만 아는 괴로움이 엄청난 질환이죠. 장거리는 반드시 화장실이 있는 기차를 타야만 하고 지하철에서 중간에 내리기도 하는 큰 불편이 따릅니다.ㅠㅠ 중요한 스케줄을 앞두고 증상이 더 심해지는가 하면 시간이 촉박해서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 알아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별 다른 이상 없이 대장 근육의 과민한 수축 운동으로 인한 기능 장애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복통, 복부 팽만 같은 소화기 증상과 설사, 변비 등의 배변 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 질환입니다.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미칠 수 있으나 뚜렷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과 약물을 통해 증상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스트레스, 장의 과민성 신경, 음식의 통과 속도, 유전 등이 요인으로 꼽힙니다.
증상
1. 복통 - 복통이 일어나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픈 부위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2. 점액질변
3. 복부팽만 및 잦은 트림
4. 방귀
5. 전신의 피로감
6. 두통
7. 불면
8. 어깨결림 등
자가진단 방법
- 운전, 수업, 회의 등 특정한 상황에서만 배가 아프다.
- 변비, 설사가 잦다.
- 화장실을 다녀오면 일시적으로 완화
- 가스가 차고 복부팽만감이 있다.
- 잔변감이 있다.
- 변 대신 노랗거나 흰 점액이 나온다.
- 식사 후 바로 화장실을 간다. (매끼 식사할 대 마다 화장실을 가는 증상)
위 체크리스트가 3개 이상에 해당하고 한달에 3회 이상 발생하며 3달 이상 지속 되는 경우라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해당합니다.
병원은 언제 가야 하나요?
- 이유 없이 살이 많이 빠졌다
- 피 묻은 설사
- 배의 단단한 덩어리 또는 붓기
- 빠른 심장박동과 창백한 피부
위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혹은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해도 전문가와의 상담을 하여 증상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급똥 참는 법에 대한 대비를 해 놓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아래의 글을 참고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급똥 참는법
https://healthdecopark.tistory.com/49
지금까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