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 치료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 sbs 미운우리새끼
많은 연예인들이 TV에서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히면서 익숙해 진 질환이죠. 최근에는 연예인처럼 대중에게 노출 되는 직업이 아니어도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이 많아졌는데요.
단순히 유명인의 질환이라고 생각해서 나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고 자가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해 볼까요?
- 공황장애란?
- 공황장애 자가진단
- 공황장애 극복법
- 공황장애 치료
1. 공황장애란?
출처 - 헬스조선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인 불안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공황 발작이라는 증상이 있는데요. 공황 발작은 외부의 위협이 없는데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어지러움을 느끼는 등 신체 증상과 더불어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공황 발작 자체는 외부 위협에 반응 하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출처 - 서울 아산병원
하지만 공황 장애 환자는 위협이 없는 상황에 부적절하게 공황 발작이 오는 상태입니다. 마치 화재 경보기가 아무 때나 울려서 지장을 초래하는 것과 같은 상태입니다.
원인은?
생물학적(신체) 원인, 외부의 스트레스, 개개인의 환경 등이 요인으로 꼽힙니다. 또, 뇌 기능과 구조의 문제에 따른 원인도 보고 되고 있는데 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 이상, 측두엽/전전두엽 등 뇌 구조 이상 등도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2. 공황장애 자가진단
아래의 체크리스트는 미국정신의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DSM-5)에 따른 진단 기준입니다.
① 심계항진. 가슴 두근거림 또는 심장 박동 수의 증가
② 발한
③ 몸이 떨리거나 후들거림
④ 숨이 가쁘거나 답답한 느낌
⑤ 질식할 것 같은 느낌
⑥ 흉통 또는 가슴 불편감
⑦ 메스꺼움 또는 복부 불편감
⑧ 어지럽거나 불안정하거나 멍한 느낌이 들거나 쓰러질 것 같음
⑨ 춥거나 화끈거리는 느낌
⑩ 감각 이상 (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⑪ 비현실감 (현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혹은 이인증 (나에게서 분리된 느낌)
⑫ 스스로 통제할 수 없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⑬ 죽을 것 같은 공포
위의 리스트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징은 위와 같은 느낌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수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경험이 있었다에 대한 질문이 아닙니다.
3. 공황장애 극복법
출처 - MBC 라디오스타
공황장애를 관리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교육과 이해 - 공황장애를 더 많이 알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 원인에 대해 파악하고 다른사람과 공황장애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 관련 자료를 찾아 보며 공황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심호흡 - 공황 발작이 시작될 때나 공황장애의 증상이 나타날 때 규칙적이고 깊은 심호흡을 시도하면 심신의 진정, 신체적 반응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는 근육을 이완하는 명상, 스트레칭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생활 습관 관리 - 일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하고 건강한 습관을 지키는 것으로도 공황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휴식, 수면, 규칙적인 식사, 규칙적인 운동에 해당합니다. 알코올, 카페인, 담배 등 자극적인 물질을 피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 정신과 치료 - 정신과 의사나 심리학자와의 상담은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는 약물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공황장애를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입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운동, 요가, 명상, 예술 치료, 호흡 운동 등이 있습니다.
- 사회적 지원 - 가족, 친구, 지지 그룹, 치료를 받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공황장애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관리법은 말 그대로 공황장애를 완화시키고 다스리기 위한 관리법에 해당하기 때문에 완치를 위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공황장애는 만성적 질병에 해당하여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적절한 치료 시 3~40% 의 환자는 재발 없이 지내고, 50% 정도는 증상이 가벼워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1~20% 정도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정도라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함께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4. 공황장애 치료
출처 -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공황장애의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약물과 인지행동치료입니다.
1) 약물 치료
대표적인 약물로는 SSRI(selective serotonic reuptake inhibitor)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 불안제 약물이 있고,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로 인한 증상 호전이 나타나려면 일반적으로 8~12개월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한다.
2) 인지행동 치료
인지행동 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각각의 단독치료에 비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와 더불어 많이 궁금해하는 질문들이 있는데요.
Q. 공황장애 약은 평생 먹어야 하나요?
A. 상태에 따라서 증상이 호전되면 전문의와 상담 하에 약 복용을 중단합니다.
Q. 공황장애 약에 부작용이 있나요?
A.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효과가 부작용보다 크다면 약 복용을 무조건 피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또 개인이 현재 먹고 있는 약과의 상호작용이나 몸 상태에 따른 영향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출처 - MBC 나혼자산다
지금까지 공황장애 증상, 자가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