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건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 초기증상, 원인, 예방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악명을 들어보셨나요? 주변에 걸리신 분들에 따르면 정말 소름돋는 아픔이 느껴진다고들 하십니다. 더 무서운 점은 체내의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언제든 재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봅니다.
1. 대상포진 원인
2. 대상포진 초기증상
3. 대상포진 예방
1.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수두에 걸린 사람이라면 누구든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이유는 수두에서 회복 했지만 바이러스는 신경계에 침투하여 휴면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 면역이 약해지면 활성화 하여 피부로 가는 신경 경로를 따라 대상 포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수두에 걸렸다고 모두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명확한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면역과 관계가 있기 때문에 노인이나 면역 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에게 더 흔히 발생합니다.
또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기 때문에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수두에 걸린 적이 없던 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감염이 된 사람이라면 곧바로 대상포진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수두의 형태로 감염이 된 후 다시 잠복과 활성을 거쳐 대상포진으로 발병하는 것입니다.
2. 대상포진 초기증상
다른 피부염과 달리 신체 한쪽에 무리지어 생긴 수포가 특징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대상포진도 골든타임을 가지고 있어 빠르게 파악하고 치료해야 최소한의 통증으로 증상을 치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통증(작열감, 따끔거림) 혹은 무감각
- 터치에 대한 감각 이상
- 통증 후 며칠 간 시작 되는 붉은 발진
- 터지고 딱지가 생기는 액체로 채워진 물집
- 가려움
위의 초기 증상과 더불어 열, 두통, 빛에 대한 감도, 피로 등의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과 발진이 눈 근처에서 발생한 경우는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이를 방치하는 경우에는 영구적인 눈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증상이 지나고 약 2주 정도가 지나면 수포가 터지면서 딱지가 생깁니다. 대상포진의 마무리 단계인데요. 또 다른 특징은 단순 피부염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의 증상이 모두 사라진 이후에도 해당 부위가 계속 아플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이를 대상포진성 통증이라고 하는데 노인 환자의 30%에서 나타나며 일부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 할 정도로 통증이 극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3. 대상포진 예방
먼저 대상포진의 위험요소부터 살펴볼까요?
- 50세 이상 >> 나이는 대상포진의 위험요소입니다.
- 특정 질병 >> HIV/AIDS 감염환자 등 면역 체계를 약화 시키는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위험도는 증가합니다.
- 암 치료 >> 방사선, 화학 요법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낮추기 때문에 대상 포진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 특정 약물 복용 >> 스테로이드의 장기간 사용, 프레드니손 등의 약물은 대상 포진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1. 생백신
생백신은 1회 접종에 비용은 15만원 내외입니다. 한 번 접종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은 생백신의 장점인데요. 반면 효과는 약 5년 정도 지속이 되어 짧은 편입니다.
2. 사백신
사백신은 2회 접종이며 비용은 회당 25만원 내외입니다. 하지만 사백신은 10년 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생백신과 달리 면역력이 약한 분들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상포진 초기증상, 원인,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