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통풍 원인, 증상, 예방, 치료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통풍’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는 왕과 귀족에게 잘 생긴다고 하여 ‘왕의 병’이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식습관이 바뀌면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통풍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통풍 원인
2. 통풍 증상
- 무증상
- 급성 통풍성 관절염
- 간헐기 통풍
- 만성 결절성 통풍
3. 통풍 치료법
- 무증상
- 급성 통풍성 관절염
- 간헐기 통풍
- 만성 결절성 통풍
4. 식이요법
1. 통풍 원인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통풍은 '요산'이 배출되고도 남을 정도로 많아 관절이나 다른 조직에 결정 형태로 쌓여 발병합니다. 요산 결정이 관절을 둘러싼 활막에 염증을 일으키며 통증과 붓기가 시작됩니다.
>> 그럼 요산은 무엇이고 왜 생기는 걸까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에는 퓨린이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 퓨린이 체내에서 분해되어 요산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지요. 보통의 경우라면 소변을 통해 충분히 배출이 됩니다.
>> 어떤 경우에 요산이 쌓이게 될까요?
기저 질환이 요인일 수도 있고 원인 불명인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큰 연관성이 있는 요소는 체중입니다. 따라서 식이요법과 체중관리는 통풍 관리에 필수 요소입니다.
또, 통풍은 주로 남성에게서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수록 콩팥의 요산 제거 능력이 줄어 들기 때문입니다. 여자도 나이를 먹지만 비교적 통풍에서 안전한 이유는 폐경 이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 되기 때문입니다.
2. 통풍 증상
출처 - 자생한방병원 한방의학정보
통풍의 전형적인 4단계를 통해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1) 무증상
체내 요산의 농도는 높지만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고요산혈증인 상태로 평생을 지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앞선 첫번째 단계가 최소 20년 정도가 지나면 첫 번째 통풍발작이 발생하거나 콩팥돌증이 나타납니다. 가장 특징적 증상은 매우 고통스러운 관절염의 급성 발작입니다.
첫 번째 발작은 전신 증상은 아니지만 하나의 관절에 나타납니다. 이 후 발작은 여러 관절에 나타나며 열이 동반 됩니다.
주로 엄지발가락이 가장 흔하지만 어디에나 침범이 가능합니다.
특히 한 밤 중에 첫 번째 발작이 나타나기 때문에 통증 때문에 잠에서 깨거나 기상 후 첫 걸음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해당 관절 부위는 수시간 이내에 발열이 나타나고 발갛게 부어 오르기도 하며 극심한 통증을 수반합니다.
이 발작은 몇 시간 ~ 몇 주 정도로 지속 됩니다.
3) 간헐기 통풍
위의 급성 통풍성 발작이 한 차례 일어 난 후 다음 발작이 나타나기 전 까지의 증상이 없는 기간입니다. 다시 발작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6개월 ~ 2년 사이에 두 번째 발작이 나타납니다.
치료를 받지 않는다면 발작의 빈도는 점점 증가합니다. 또, 나중에는 발작의 양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나타나며 여러 부위에서, 더 심하고 오래 지속 됩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최종 단계의 통풍으로 통풍 결절이 생성됩니다. 첫 발작 이후로 평균적으로 10년이 지나서 관찰 됩니다.
주로 귓바퀴에 가장 흔하게 발견되고 손가락, 손, 발가락, 발목, 무릎에 울퉁불퉁한 덩어리를 형성합니다. 이 때문에 갖고 있던 장갑이나 신발이 맞지 않게 되기도 합니다.
결절 자체로 인한 통증은 약하지만 뻣뻣함과 손 발의 형태 변화 등을 일으킵니다.
3. 통풍 치료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의 통풍의 4단계 중 해당하는 단계를 파악하여 단계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1) 무증상
혈중 요산 수치가 높기는 하나 직접적으로 통풍으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는 의사에 판단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에 의사에 따라 무증상 고요산혈증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2) 급성 통풍성 관절염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빠른 치료는 증상 개선에도 효과 적입니다.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항염자, 스테이로이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합니다.
3) 간헐기 통풍
소량의 콜히친을 매일 복용함으로써 2차 통풍 발작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몸속의 요산 결정을 제거하는 치료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단순히 급성 염증반응을 멈추게 하는 예방적 차원입니다.
4) 만성 결절성 통풍
항고요산혈증 약물을 이용하여 요산이 조직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며 체내 요산 농도를 감소시킵니다.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와 같은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합니다.
4. 식이요법
출처 - 삼성서울병원
▲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 제한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은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식품에 들어있는 퓨린으로부터 합성됩니다. 따라서 혈중 요산 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해 퓨린 함량이 높은 식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 과도한 단백질 섭취 제한
과량의 단백질 섭취는 체내에서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합니다. 육류, 생선, 가금류(닭고기, 오리고기 등), 조개류의 과식을 피합니다.
▲ 정상체중 유지
비만은 통풍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적정량의 식사를 합니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 감소는 오히려 혈중 산성 물질(젖산과 케톤체)을 과다하게 만들어 요산의 배설을 어렵게 합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은 1달에 약 1~2kg 정도를 목표로 서서히 진행합니다.
▲ 알코올(술) 섭취 제한
알코올의 섭취는 혈액 내 요산 생성을 증가시키며 체내 젖산을 축적시켜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합니다. 특히 맥주는 퓨린 함량도 높기 때문에 제한해야 합니다. 절주 및 금주가 필요합니다.
▲ 과도한 지방 섭취 제한
과량의 지방은 요산의 배설을 감소시키므로 주의합니다. 튀김, 드레싱, 중화요리, 크림, 초콜릿, 버터, 버터가 많은 빵(크림빵, 페이스트리, 케이크류) 주의합니다.
▲ 수분과 채소 충분히 섭취
소변으로의 요산 배설을 돕고, 신장결석 형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을 하루 3L(10컵 이상) 정도로 충분히 마십니다. 채소에 풍부한 섬유질, 엽산, 비타민 C는 혈액 내 요산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통풍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식단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통풍 원인, 증상, 예방,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