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및 격리 정보 업데이트 - 2024년 8월 기준

최근 4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많은 분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계십니다. 6월 넷째 주에는 63명이었던 입원 환자 수가 7월 셋째 주에는 225명으로 무려 257%나 증가했는데요. 특히 피서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감염 여부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대상과 일반 병원을 방문했을 때의 검사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보건소 무료 검사 종료 여부

2023년 5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검사를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제공되던 선별진료소 운영이 종료되었으며, 현재는 병원이나 의원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즉, 보건소에서 무료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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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료 검사 대상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위중증 우려가 있는 고위험군에 한정됩니다. 여기에는 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 저하자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은 건강보험을 통해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빠른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로 연계될 수 있습니다.

3. 일반 검사 비용

건강보험 적용 대상 외의 일반 환자들은 검사비를 전액 부담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전자증폭(PCR) 검사의 경우 약 4~6만 원, 신속항원검사(RAT)의 경우 약 3만5천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만, 병원마다 약간의 비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의료기관에 비용을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검사 방법별 비용

• PCR 검사: 유증상자의 경우 2023년 4월까지는 무료였으나, 5월 이후에는 1~3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건강보험 지원이 계속 제공되므로 참고하세요.
• RAT 검사: 먹는 치료제 대상군이나 의료취약지역 소재 요양기관, 응급실 내원환자 등은 6천 원에서 9천 원대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 역시 건강보험 지원이 가능합니다.

5. 코로나 백신 접종 비용 및 기관

2024~2025 절기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10월 중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접종 계획은 일정이 확정되면 안내될 것입니다.

 

 

6. 감염자 출근 가능 여부

코로나19 감염자의 출근 가능 여부는 많은 직장인들의 궁금증 중 하나입니다. 현재 법적으로는 출근이 가능하지만, 회사 방침에 따라 근무 조절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환자 격리 권고 기준을 "기침, 발열, 두통 등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하고 있으며, 중증 증상을 보이거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출근 제한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7. 재확산에 따른 주의사항

당국은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 기침 예절 실천하기
2.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하기
3.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4.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5.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 받기

특히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사람 간 접촉이 증가하여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적정 실내 환기 등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8.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배즙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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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용한 정보 확인처

코로나 대처 및 예방에 관한 유용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감염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발생 동향, 예방, 검사, 치료 등에 관한 상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시대에 현명하게 대처한 것처럼, 다시 한번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모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